20180422 Raise
그 날은 편지를 써서 줬었다.
오랜만에 쓰는 것 같은 편지였다.
그 편지에 내가 또 매번 썼던 말을 구구절절 썼지만은
그만큼 늘 너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들이고, 그 말들을 읽고 네가 조금이나마 힘을 냈으면 좋겠다.
여기서 우리 꼭 다시 만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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